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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맨' 윌스미스, 에릭남과 다정한 투샷 '눈길'...'두 사람 무슨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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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에릭남이 할리우드 톱스타 윌스미스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25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gend"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릭남에게 어깨 동무를 하고 있는 윌스미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레전드가 두 명인데요?", "두 사람 다 모두 멋져!", "둘 다 왜 이렇게 잘 생겼냐 ㅠㅠ"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제미니 맨’ 토크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고,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나이 32세의 에릭남은 한국계 미국인 2세 가수이다. 그는 2011년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에릭남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인터뷰와 진행 능력으로 주목받는 MC 신예 유망주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세계 3위 회계법인 딜로이트 뉴욕 본사에 취직했을 만큼 인텔리인 그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모델, 배우와 매끄러운 인터뷰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나이 52세의 윌 스미스는 현존하는 할리우드 최고 톱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맨 인 블랙2'부터 '핸콕'까지 본인 주연작이 8편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억불을 돌파한 유일한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윌스미스는 올해 개봉한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 역으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영화 제목을 지니로 바꿔야 한다"라는 재미있는 평론이 나오기도 했다.

윌스미스는 SF 액션 영화 '제미니 맨'에서 레전드 요원 헨리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윌스미스를 비롯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클라이브 오웬, 베네딕 윙 등이 출연하는 '제미니 맨'은 오는 10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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