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쇼' 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로 정규 컴백과 동시에 1위...남우현, 에릭남 ‘컴백’ - 미쓰트롯 진 송가인 ‘출연’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오마이걸이 정규 앨범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SBSMTV '더쇼'에서는 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이 더보이즈 'Bloom Bloom', 남우현 'Hold on me'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오마이걸은 “오마이걸 1위하게 해 준 미라클 고맙고, 오마이걸이 첫 정규앨범으로 나왔는데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제목대로 다섯 번째 계절이 온 것 같은 행복함이 온 것 같은데 미라클과 행복함을 나누고 싶다”라며 팬들과 스탭들에게 감사함을 돌리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오늘 방송에서는 THE BOYZ, N.Flying, TARGET(타겟), VERIVERY, 가을로 가는 기차, 김동한, 남우현, 동키즈, 송가인, 앤씨아, 에릭남, 오마이걸, 왈와리, 원더나인, 임지민, 지동국이 출연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남우현은 'Rain'과 ‘Hold On Me’ 2곡을 선보이며 혼돈을 극복하며 성장한 내면을 그리는 남자를 노래하기도 했고,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와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시원한 보컬을 돋보이기도 하며 솔로 남우현의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줬다.

역시 컴백하자마자 1위 후보에 오른 오마이걸은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로 발레리나가 되어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소나기’로 막 사랑을 시작한 감정과 ‘다섯 번째 계절’로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하며 서정적이고 풍성한 보컬을 선보여 안방에 소녀의 사랑을 전달했다.

에릭남은 흰 셔츠와 청바지로 남친룩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밤에 연인과의 달콤한 일탈을 꿈꾸는 남자를 노래한 'Runaway'로 컴백을 알렸다. 살랑거리는 춤과 에릭남의 부드러운 보컬의 조화는 여심을 저격했다.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1위에 오른 미스트롯 진 송가인은 더쇼에 출연해 샹송풍 느낌의 미디엄 템포의 ‘무명가수’를 부르며 애절한 트로트 감성과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오디션 프로그램 정상에 오른 저력을 보여줬다.

앤씨아도 화려한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2년만에 돌아온 앤씨아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밤바람’으로 감성적이고 나긋한 보이스와 함께 듣는 귀와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원더나인은 ‘우리들의 이야기’로 팬심을 감싸 안았고, 임지민은 ‘놀리지마’로 산뜻한 데뷔 무대를 펼쳤다. VERIVERI는 더쇼의 미니코너 ‘ㅋㅋ댄스’를 통해 최애곡을 부르며 완력기 10개에 도전하거나 부산사투리로 심쿵 대사를 말하는 등 매력을 뽐냈다. 이어 ‘딱 잘라서 말해’로 소년의 사랑을 상큼하게 전했다. 김동한은 ‘FOCUS’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2연속 1위에 도전하는 더보이즈는 ‘Bloom Bloom’으로 순수하고 청량함 가득한 무대로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엔플라잉은 ‘놔’로 경쾌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을 선보이며 굿바이를 알렸다.  

그 밖에 왈와리는 ‘오빠 바람났다’로 경쾌한 문을 열었고 동키즈는 ‘놈’으로 놀 줄 아는 아이돌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동국은 애절한 감성으로 ‘다 거짓말’을 불렀다. 또한 가을로 가는 기차는 ‘우산을 쓰고’로 애절한 이별을 이야기했으며, 타겟은 ‘아름다워’로 아련한 사랑을 노래했다.

SBSMTV '더쇼'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