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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쇼미더머니8' 짱유,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님 이혼, 항상 눈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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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쇼미더머니8' 짱유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세미파이널 4강에 진출할 래퍼를 가리는 본선 8강 무대가 펼쳐졌다. 

짱유의 본선 무대를 앞두고 밀릭은 "형의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거는 짱유밖에 못하는 얘기다' (하는 음악)"을 보여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짱유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아마 이혼 하셨을거다 두 분이. 그 이후로 항상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했고 그래서 전 항상 랩 가사를 쓰면서 감정의 배출구로 음악을 사용했었다"고 털어놨다.

Mnet '쇼미더머니8'

이어 "솔직히 엄마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의 짱유가 되어있는 거고 엄마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음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꿈을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어렸던 시절 앨범에서 엄마를 욕했다고 밝힌 짱유는 현재 극복했다면서 "나와 같은 입장인 사람이나 엄마하고 아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죠. 지금의 건강한 짱유가 되기까지 그런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밀릭은 "이전 시즌 사람들이 좋아했고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던 무대 같은 걸 보라"고 조언했다. '쇼미더머니4' 에서 송민호의 '겁' 무대를 다시 보며 감탄한 짱유는 "나만의 호소력 짙은 무대를 한번 꾸며봐야겠다"고 다짐했다.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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