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짱유가 남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짱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짱유는 하트, 클로버 등 무늬가 새겨진 니트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조각을 이어붙인 듯한 독특한 무늬의 티셔츠와 물 빠진 무늬의 바지를 착용한 모습이다. 그는 전통 문 앞에서 다리를 벌린 포즈로 그만의 분위기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갬성 있네요” “방금 전 쇼미더머니 봤어요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했는데 황당한 결과가 나왔네요” “공연해주세요” “귀여워 모델이야 뭐야 존잘” “형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짱유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로, DIPCOIN 크루 소속 래퍼다. 그는 지난 2014년 일랍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와비사비룸의 멤버로 활약했다. 와비사비룸은 ‘비밀꼴라쥬’ ‘물질보다정신’ ‘VIBE’ 등을 발매했다. 솔로 앨범으로는 ‘장유석’ ‘koki7’ 등을 발표했다.
힙합신에서 꾸준히 활동하던 짱유는 올해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1화부터 독특한 랩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그는 버벌진트에게 호평을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ALL PASS’를 받으며 실력을 과시했고 이어 크루 대항전 오왼 오바도즈, 크루 디스 배틀에서 윤훼이 등과 맞붙었다. 본선 8강에서 ‘혼자’라는 곡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상대편 타쿠와와의 접전 끝에 최종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신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