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구로 대림역 해물영양솥밥 vs 남양주 강황밥·매운돼지갈비찜, 맛집 위치는? “최고의 밥맛 내는 생활의 달인!”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한 서울 구로구 대림역 해물영양솥밥 맛집과 남양주 강황밥·매운돼지갈비찜 맛집이 화제다.

25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이 맛에 간다’ 코너는 ‘최고의 밥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구로구청과 대림역 인근에 위치한 해물영양솥밥 맛집은 솥밥 전문점이다. 수확의 계절인 요맘때 더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곳으로, 앞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는 밥맛 좋은 곳이다. 서울 구로구 대림동(구로동)에 33년째 한 자리를 지킨 노포로 고객 발길이 끊일 줄을 모르는 모습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쉬지 않고 짓고 있는 솥밥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맛있는 솥밥을 만들기 위해선 불 조절이 핵심인데, 밥이 많이 누르지도 적게 누르지도 않게끔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다가 불을 약하게 한 뒤 뚜껑을 덮어 뜸을 잘 들이는 것이 맛있는 무쇠솥 밥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한다.

솥밥의 달인이 만들어낸 해물영양솥밥에는 오징어, 문어, 표고버섯, 새우 등이 들어가 맛을 낸다. 여기에 마가린, 고추장, 간장 등 취향에 맞게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 해물영양솥밥의 가격은 9천원이다. 이외에도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제육오징어섞어볶음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인근에 위치한 강황밥·매운돼지갈비찜 맛집은 갈비요리 전문점이다. 간장·고추장 소스를 사용해 영상 1도의 환경에서 48시간 저온숙성시킨 매운돼지갈비찜, 숯불고기, 숯불LA갈비를 자신 있게 내놓는 곳이다. 게다가 충남 예산 예당평야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만 밥을 짓는 고집이 돋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 친정집에서 농사지은 쌀을 직접 도정해 오기 때문에 같은 쌀이라도 밥맛이 남다르다고 한다.

밥에는 여기에 카레 원료가 되는 강황을 넣어 노란 강황밥을 짓는다. 강황의 효능을 높여주는 후추와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밥물로 사용한다. 강황밥 한 그릇을 뚝딱하게 만드는 밥도둑은 매운돼지갈비찜이다. 특별히 이 집에선 갈비찜을 시키면 요상한 도구를 가져다주는데, 바로 마늘 다지기다. 즉석에서 통마늘을 갈아 매운돼지갈비찜과 함께 먹으면, 마늘의 알싸한 향과 함께 매콤한 돼지갈비찜이 더욱 맛있어진다.

매운돼지갈비찜을 비롯해 숯불돼지불고기, 숯불LA양념갈비, 묵은지매운돼지갈비찜, 치즈매운돼지갈비찜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가격대는 1만4천~2만5천원 정도다. 사이드 메뉴로는 고기반고추장찌개, 고소한감자전, 들깨메밀전병, 시원한묵사발, 시원한김치말이국수, 둥글레누룽지탕, 주먹밥 등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만XXX솥밥 (해물영양솥밥)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19길(구로동)

# 설X식당 (강황밥&매운갈비돼지찜)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855번길(삼봉리)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