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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데뷔 12주년' 카라(KARA), 멤버들 근황은?...'배우 활동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 임민영 기자
  • 승인 2019.09.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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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영 기자]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카라(KARA) 멤버들의 근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정규 1집 'The First Bloooooming'의 타이틀 곡 'Break It'으로 데뷔한 카라는 이후 'Rock U', 'Pretty Girl', 'Honey', 'Lupin', 'Jumping', 'STEP', 'Pandora', '숙녀가 못 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으로 우뚝섰다.

그러나 카라는 2016년 허영지를 제외한 멤버 3인(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모두 재계약을 포기한 후 새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2016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라 해체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카라 / DSP미디어
카라 / DSP미디어
박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카라의 메인보컬 겸 리더였던 박규리는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6년 4월 영화 '두 개의 연애'에 주연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블링블링', '각자의 미식'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박규리의 활동은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KBS1 '장영실'을 시작으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BS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카라 활동 중단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승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승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리드 보컬인 한승연 역시 연기자로 전격 전향했다. 카라 활동 당시인 2013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처음 국내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했던 한승연은 2016년 JTBC '청춘시대', '청춘시대2'에서 정예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채널A '열두밤'에도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출중한 예능감으로 카라의 인지도를 책임지던 한승연답게, 최근 출연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구하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하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팀의 비주얼이자 메인댄서였던 구하라의 활동에는 유난히 기복이 심했다. 카라 활동 중단 이후 솔로앨범, 연기 활동,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던 구하라는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불화와 소송전에 휘말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던 구하라는 올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도 매니저의 빠른 신고로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구하라는 의식이 회복된 후 "걱정과 심려를 끼쳐 몹시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고 극단적 선택의 이유를 고백했다.

구하라는 11월 일본에서 새 싱글 앨범 ‘미드나잇 퀸’(Midnight Queen)을 발매를 예고해 그를 걱정하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이후 11월 14일부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로 이어지는 ‘하라 제프 투어’(HARA ZEPP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영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허영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네 명의 멤버 중 유일하게 DSP에 남은 막내 허영지는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N '또 오해영', JTBC '한여름의 추억'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은 그는 올여름을 강타한 드라마 JTBC '열여덟의 순간'에 김지민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허영지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톡톡튀는 입답과 귀에 착착 감기는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미니 6집 앨범 발매 전 팀을 떠났던 강지영과 니콜 역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니콜은 역시 지난해 MBC '복면가왕', MBC 에브리원 '할말있어, 오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카라가 활동을 중지하기 전에 팀을 떠난 만큼, 향후 카라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해도 재결합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카라의 멤버인 4인은 모두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다. 따라서 당분간 카라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오는 12월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을 예고했듯이, 카라를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 이상 재결합의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DSP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걸그룹이었던 핑클 역시 최근 JTBC '캠핑클럽'을 통해 다시 완전체로 방송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핑클은 14년만에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라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이다. 언젠가 다시 카라가 완전체로 팬들을 찾아가는 날이 온다면, 오랜 시간 카라를 기다렸던 카라의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들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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