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정재욱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정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세 정재욱. 아버지께서 몰래 오셔서 찍어두셨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재욱은 머리를 흔들며 기타 연주에 몰입한 모습이다. 현재 반듯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거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 시절 19세 소년의 락스피릿” “오빠 너무 멋진 소년입니다. 가을가을한데 노래 듣고 싶습니다” “굿” “갑자기 정재욱 님 노래에 빠져서 모든 노래 들어보는 중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재욱은 주식부자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가볍게 시작한 주식이 투자금의 10배 이상 수익을 얻었다며 “가수 활동 때 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식으로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며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키고 매달렸다. 한순간도 주가에 눈을 뗄 수가 없는게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재욱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로, 지난 1999년 1집 ‘어리석은 이별’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2집 ‘잘가요’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06년 4집 활동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으나 올해 2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재욱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FAB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재영은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