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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가수 정재욱, 40대 나이 아저씨에서 '갑자기 아기로'…"유행 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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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정재욱에 관심이 모였다.

과거 정재욱은 자신의 SNS에 "유행 편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때 유행했던 아기 필터를 이용해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한층 통통해진 볼과 어려진 인상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so cute", "중학교 2학년 같응뎈", "재욱이 아들 ㅋㅋㅋ 똑같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재욱 SNS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가수 정재욱이 등장했다.

이날 새 친구의 힌트로 제작진은  '사장님', '썸머송', '임재욱', '주식부자'를 제공했다. 이에 구본승은 " "나 알겠다. 75년생 남자 노래하시는 분"이라며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정재욱은  "예능 너무 오랜만이라 솔직히 떨린다"면서 어색해하자 제작진은 "얘기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욱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카메라 앞에 서 있어 결국 제작진은 "가만히 서 계실 거예요? 조금 걸을까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45세인 가수 정재욱은 1999년 1집 '어리석은 이별'로 데뷔해 2집 '잘 가요'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대표곡인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를 통해 MBC '복면가왕'과 JTBC '슈가맨' 출연으로 다시금 근황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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