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불타는 청춘’ 임오경이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인천 강화도로 떠난 청춘들의 74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빨간색 옷을 입고 등장한 임오경을 본 청춘들은 반가움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약 1년 만에 찾아온 임오경은 “광규 어머니 잘 계시냐”며 영상편지를 띄워 광규를 당황스럽게 했다. 자리에 앉은 그는 “프리랜서로 나왔다”며 “강의 나가고 강연 나간다”며 현재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타올을 준비해온 그는 “더우실 거 같아서 준비했다”며 타올을 하나씩 나눠줬다.
타올을 본 청춘들은 “자기 PR 아니냐”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타올에 ‘핸드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오경’이라고 쓰여져 있었던 것.
청춘들은 타올을 두른 채 핸드볼 시범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임오경은 핸드볼감독이자 전 핸드볼선수로 알려졌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나섰으며 이어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활약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