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무릎, 허리, 어깨 3대 통증에 대해 알아봤다. 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는 “19살 겨울방학이 있을 때 그 첫 번째 다니는 겨울방학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전 퇴행선 관절이라고 하더라고요. 20대에, 계속 반복이에요”라고 말했다. 가수 장미화는 “저는 뭐 20대 때 그룹 사운드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룹 사운드를 하다 보니까 그냥 미니스커트 입고 부츠 신고 뛰는거야. 발목이라든가 허리 이런 데가 굉장히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무릎 통증 스위치는 엄지 발가락하고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있습니다.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요. 첫째는 행간혈이라는 데가 있고요. 이 금이 딱 맞닿는 끝. 여기가 행간혈이고요. 두 번째 발가락과 첫 번째 발가락 뼈가 만나는 쭉 올라가다 보면 딱 끝나는 데가 있어요. 매우 통증이 심한데 여기가 태충혈이라고 하는데요. 이 두 가지 혈은 간경락에 속하는데요. 다리에는 12경락 중에서 경락이 다리로 흐르기 때문에 이 경락을 응용해서 간이라든지 쓸개라든지 이런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겁니다. 첫 번째 고관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다리를 무릎 위에 4자로 올려놓고요. 반대쪽을 눌러보는 겁니다. 이제 행간혈과 태충혈을 풀어줄건데요. 손가락으로 해서 푸실 때는 그러니까 엄지뼈, 엄지발가락 뼈 쪽을 향해서 눌러서 들어가서 시계 방향으로 이렇게 눌러줍니다. 그래서 여기를 풀다 보면 여기 통증도 많이 없어집니다. 하루에 최소 한 두 번 해주시고요. 하루에 한 번 하실 때 최소 8초에서 5분 정도. 그러니까 5분 정도 해주시려면 부드럽게 장시간 자극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장미화의 통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의는 “다리에 힘을 줬을 때 이렇게 갈라지는 약간 하트 모양이나 사람 인자로 갈라지는 곳에 승산혈이라고 있습니다. 승산혈은 너무 강하게 누르면 다리에 쉽게 말해서 경련, 쥐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부드럽게 누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아주 부드럽게풀어주면서요. 천천히 발목, 아킬레스건 쪽으로 내려오면서 풀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군데 포인트는요. 무릎을 접었을 때 여기를 오금이라고 하는데. 이 정 중앙에 위중혈이 있습니다. 두 가지 혈은 다 방광 경락에 속하는데요. 방광 경락이 허리를 통해서 지나가기때문에 허리 통증을 잡는데 이 두 가지 포인트가 상당히 유효한 겁니다. 절대 세게 누르지 마시고요.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살짝 올린상태에서 비벼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