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 기태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기태영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우진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우진으로 사는 7개월의 시간은 제게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꾸벅~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한 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저는 더 나은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태영은 눈을 감은 채 꽃향기를 맡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태영 오빠 넘 멋잇는것같아", "드라마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태영과 유진은 각각 올해 나이 42세 ,39세로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로희와 로린을 두었다.
두 사람은 딸 로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기태영-유진 부부는 SNS를 통해 둘째 딸 로린양의 돌맞이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받았다.
한편 기태영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 김우진 역을 맡아 캐릭터에 200% 녹아든 순애보 연기로 ‘멜로 장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지난 22일 108부작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 드라마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