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군대 복무에도 ‘팬사랑’ 여전…“감사합니다 꾸벅”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장현승이 군복무 중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장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애정을 표시했다.

장현승은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대로 보내주신 편지들과 선물들은 아주 잘 도착했어요. 한국 군법상 부대내 사진촬영이 불가능하여 직접 사진을 찍어올리지는 못해 아쉽지만, 내가 여러분이라면 뭐가 가장 궁금할까 생각해봤고, 아주 잘 받았고 뭘 해주신지 다 알고있고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알려드려요. 감사합니다 꾸벅”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내가 더 고마워ㅠㅠ”, “현승아 잘 지내니...?”, “언제 와ㅠㅠ보고싶어”, “잘 받았다니 넘나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현승은 1989년 9월 3일 태어났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2009년 비스트 EP 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했다. 2016년 4월까지 7년간 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리드댄서로 활동했다.

2012년-2014년 포미닛 출신 현아와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며, 2012년 ‘트러블메이커’ 음원 400만명 다운로드와 2014년 ‘내일은없어’는 방송3사 음악프로 1위라는 트리플 크라운 등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비스트 시절에는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장현승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멍 때리고 있을 때는 ‘내가 여기서 이럴 때가 아니라 빨리 연습을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라고 한다. 실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휘성은 YG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의 현승과 지금의 현승을 비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현승은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