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 멤버로 활동했던 임나영이 홀로서기 선언 이후 뷰티 정보 프로그램 '뷰티 타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일 오전 임나영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임나영이 '뷰티 타임'에 고정 출연하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부터 첫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뷰티타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되는 뷰티 정보 프로그램이다. 임나영은 '뷰티 타임'에서 루나, 허영지, 김동한, 의진 등 아이돌 출신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올해 나이 25세인 임나영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등장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당시 임나영은 뛰어난 외모와 몸매, 안정적인 실력 등을 선보이며 사랑 받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임나영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관심을 끌었다. 같은해 6월에는 원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와 함께 프리스틴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프리스틴이 2017년 8월 발표된 두 번째 미니 앨범 이후 장기간 활동하지 않으며 임나영의 소식은 뜸해졌다. 결국 플레디스는 지난 5월 프리스틴의 공식 해체 소식을 전했고, 임나영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최근에는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2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