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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익성 압수수색…"익성에 조국 사모펀드 열쇠가 익성"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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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한 누리꾼이 검찰은 (주)익성을 수사 조사할 수 없다는 주장이 담긴 글을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게시해 이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칼리야옹이라는 필명으로 게재된 "검찰은 (주)익성을 수사 조사할수 없다"는 글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모펀드 사건과 관련해 익성이 등장하면서 의혹이 풀렸다고 주장한다.

익성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앵커가 연일 지적하고 있는 바로 그 익성이다.

글쓴이는 코스닥 상장을 시도했던 익성이 상장요건을 맞추기 위해 500며의 소액주주를 명부에 등재했을 것이라며, 검찰이 이 명부를 확보하면 모든 의혹이 밝혀질 수 있겠지만 검찰은 이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윤석열 검찰은 익성을 수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글 /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윤석열 검찰은 익성을 수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글 /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소액주주에 지금껏 검찰개혁을 반대해 온 검찰과 언론사와 정치권의 인사들이 줄줄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비상장사가 상장을 하기 위해 증자를 해 자본금을 늘리면서 소액주주들을 주주명부에 등재하게 되는데, 상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권력이 있는 사람들을 등재하기도 한다는 것.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윤석열 검찰의 수사가 이상하게도 익성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글쓴이는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검찰이 익성을 수사하게 되면 검찰이 검찰을 수사하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어서 수사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익성에 모든 의혹의 열쇠가 담겨있다며 어제 하루동안 익성을 줄기차게 언급하기도 했다.

"익성에 조국 사모펀드 열쇠가 익성"과 같은 방식이었다.

누리꾼들은 익성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영화 '곡성'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익성 포스터를 만들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만든 익성 포스터
한 누리꾼이 만든 익성 포스터

윤석열 검찰은 오늘 오전 익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충북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익성의 2차 전지 자회사인 IFM 전 대표 등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투입해 사모펀드 의혹 관련 각종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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