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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17호 태풍 타파 예상 이동 경로 발표…제주도 서귀포 해상 지나는 주말 날씨 ‘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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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이동 경로가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주말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4시께 발표된 기상청 태풍 정보 통보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는 오키나와 남서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는 오늘(20일)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 토요일인 21일 오후 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22일 오전 3시께부터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호 태풍 타파 경로 / 기상청
17호 태풍 타파 경로 / 기상청

태풍 타파는 21일부터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미친다.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같은 날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충청도와 강원 남부 등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진다.

태풍이 제주도 서귀포 해상에 들어오는 일요일인 22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동해안 등에는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위치 및 예상 이동 경로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전 10시경 제17호 태풍 타파의 이동 경로 등 새로운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뜻은 메기과의 민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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