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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2회 검찰에 주석태 고발하려던 고민시, 박희본 남편 류승수가 사건 맡고 주석태가 밤에 고민시 납치하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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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9일 방송된 ‘시크릿부티크’ 2회 1부에서는 요트에 탄 장영남이 쇠파이프에 맞는 것을 멀리서 목격한 고민시가 일일이 물어보며 찾아다니는 모습이 방송됐다. 고민시는 주석태에게 물었지만 주석태는 그냥 배 수리 중이라며 가버렸고, 고민시는 경찰서로 가 핸드폰을 추적하는데 최종 발신지가 서울이라 나와 자신이 직접 봤다며 말도 안된다며 따졌다. 그때 경찰서로 들어온 주석태가 모자를 쓰는 걸 보고 자신이 목격한 그 남자란 걸 알고 경찰에게 방금 그 사람 여기 경찰이냐 물었다. 고민시에게 실종신고를 받고 있던 경찰은 주석태가 경찰이 맞냐는 고민시의 물음에 맞다 하자 고민시는 윤지인과 최동화를 데리고 택시를 타고 바로 검찰을 찾아갔다.  

김재영은 김선아에게 주석태가 계속 요트 관련된 일을 정리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박희본이 김법래에게 열어줬던 요트파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 보고하자 김선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내야 한다 말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부티크' 방송 캡처
sbs 드라마 '시크릿부티크' 방송 캡처

경찰 딸이 검찰을 찾아갔다는 주석태의 보고를 받은 박희본은 애초에 일처릴 왜 이렇게 했냐 따지는데 주석태는 검찰이라 자신이 막을 수 없다며 당장 움직여야한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검사를 직접 찾아가 당장 만나야 한다며 접수해주지 말고 지금 만나게 해달라 하는데 류승수가 나타나 무슨 일이냐 물었다. 류승수는 일단은 기다리라 할 수밖에 없다고 고민시에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류승수를 기다리고 있는 박희본에게 류승수는 웬일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냐며 무슨 사고가 있었는데 왜 남편인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 하자 박희본은 마음껏 생각하고 정의하고 처리해 위자료로 청구하라 했다. 류승수는 데오가 사위가 최고의 스펙이라며 함부로 건들지 말고, 자신은 아직도 당신을 사랑한다며 오늘은 한 침대에서 자자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계속 자지 못하고 연락을 기다리던 고민시는 밖으로 나갔다가 한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오고 있는 걸 보고 기록상 주소지와 지금 주소가 다른데라며 류승수가 불러줬던 택시를 타고 왔던 것을 떠올리고 급하게 윤지인과 최동화를 깨워 집에서 몰래 빠져나갔다. 남자는 뛰어가는 세 사람을 발견하고 집에 사람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셋을 쫓았다. 고민시는 윤지인과 최동화를 숨기고 따돌리고 돌아오겠다며 뛰어갔고, 주석태가 얼굴을 가린 채 쫓는데 김재영이 차를 대고 빨리 타라 말했다. 주석태도 연락을 해 바로 차에 타고 김재영의 차를 쫒기 시작했다.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김선아(제니장)가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시크릿 부티크’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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