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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시크릿부티크’ 최종 고사→‘오늘도 배우다’ 행보는?…‘故 장자연 배우 이슈 부담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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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이미숙이 결국 ‘시크릿부티크’에서 하차했다.

2일 뉴스엔은 ‘이미숙이 SBS드라마 ‘시크릿부티크’에서 하차한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에 “故 장자연 배우와 관련해 하차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자 이미숙 측은 하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싸이더스HQ는 “하차 아닌 최종 고사”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숙은 데오재단 회장 김여옥 역을 맡아 ‘욕망의 화신’으로 분할 예정이었다.

앞서 이미숙은 故장자연 사건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장자연과 이미숙, 송선미는 당시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종승 대표와 전속게약 해지를 놓고 분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지난달 디스패치 측은 故 장자연씨 리스트 문건과 관련해 이미숙, 송선미가 이미 알고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이미숙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SBS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22일 이미숙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를 전했다.

그는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숙이 ‘시크릿부티크’를 하차하며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오늘도 배우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도 배우다’ 최신화에서는 이미숙 대신 황신혜가 출연하며 ‘하차설’이 불거졌지만 MBN 측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아래는 故 장자연 배우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이미숙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故 장자연 씨 관련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습니다.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故 장자연 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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