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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 DNA 확인, ‘살인의 추억’ 실화 범인 드디어 잡혔다…공소시효 지나 처벌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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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이 특정됐다.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 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의 DNA가 특정됐다.

한편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1986년 ~ 1991년에 걸쳐서 방생한 성폭행 연쇄살인 사건을 말한다.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 살인 사건이자 대표적인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1886년 9월 15일 첫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던 해당 사건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당시 연인원 180만 명의 경찰이 투입되는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수사 방식의 한계로 범인을 잡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한 결과 전과자들의 DNA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냈다. 

범인은 연쇄살인사건 10 건 중 2건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이미 지나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이전에 발생한 살인사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이며 마지막 범행이 1991년 4월 3일 벌어져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다. 

하지만 경찰은 처벌이 불가능하더라도 국민적 관심을 모은 사건인 만큼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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