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종석의 팬들이 태풍 '링링'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8일 희방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종석 팬클럽이 이날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1천189만914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종석의 생일(1989년 9월 14일)을 기념해 각국의 공식팬클럽이 참여했다. WithJS, い・じょんそくClub-J, JShine, Hot Mum Fan Club, LJS-HK Fan Base, With JS Thailand, helloLJS.tw ,WithJS Indonesia, WithJS Philippines, WithJS_Myanmar 등이 그 주인공이다.
WithJS의 운영진은 “이종석 씨가 평소에 기부에 관심이 많아서 팬들도 따라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재민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 지역과 전남 지역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을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1년 1월 2일이다.
한편, 18일 10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태풍 링링 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은 3천175만5천370원(2,032건)이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1천만 원, 개그맨 심현섭이 5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