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올린 사진을 통해 배경이 설악산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끼고 얼굴의 반을 가린 그의 얼굴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속 정우성은 눈밖에 보이지 않지만 “마스트해도 멋진 거는 여전하네요” “잘생김 이 말도 지겨우실 듯”이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비트’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정우성은1999년 개봉된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20년지기 배우 이정재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예능 이외에도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이영자와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 정우성은 최근에도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해 시청률 2주 연속 동시간대 전채널 1위로 캐리하는 등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영화 ‘증인’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친 정우성. 그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정상회담’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우성은 난민 문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발간해 국제적 난민촌에서 경험하고 본 문제들을 설명하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