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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너노들)’ 김세정, 구본웅 단골 카페에서 선물 맡긴 사실 알고…송영규와 만나 아슬아슬한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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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이 구본웅의 단골 카페에서 송영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27, 28회’에서는 이영(김세정)이 살해된 영길(구본웅)의 단골 카페에서 명석(송영규)를 만나게 됐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방송캡처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주완(송재림)의 방에서 칼을 발견한 이영(김세정)은 주완에게 “1년 전 사건 날 창고에 왔냐”고 물었다. 하지만 주완은 장윤(연우진)이 놓고 간 칼이며 모든 것이 오해라고 하며 사건 날에 이안(김시후)를 쫓아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김세정)은 주완에게 “제게 지휘자님을 똑똑히 봤다”라고 했고 주완은 “잘 못 본 거야 네가”라고 답하며 거짓말을 했지만 이영은 주완을 향한 의심의 근을 놓을 수 없었다. 

또한 장윤(연우진)은 영길(구본웅)의 죽음의 대한 용의자로 경찰에 구속됐지만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나고 이영과 함께 교수를 찾아갔다. 교수는 장윤에게 “이영과 이안(김시후)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장윤을 혼란스럽게 했다.

장윤은 영길이 죽은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주완과 마주쳤다. 같은 시각 이영은 영길이 자신에게 했던 말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 영길의 단골 카페을 찾았고 영길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맡겨놨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선물을 받기 전에 그 곳을 찾은 명석(송영규)을 만나게 됐따.

또 명석(송영규)은 이영(김세정)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로 하고 함께 차를 탔는데 이영은 명석에게 죽은 영길과 아는 사이인지 물었고 명석은 이영에게 살인사건과 나를 연결시키는 거냐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 

명석은 이영의 집 앞에서 장윤을 만나고 장윤이 자신의 대화를 녹음했다는 말을 기억하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로 장윤역에 연우진, 이영 역에 김세정으로 주인공이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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