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세븐틴 승관, "내 여자친구는 소원"…여자친구 소원 언급 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을 잘못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MC 정형돈, 데프콘이 이끄는 아이돌999 응원법을 만드는 승관의 모습이 담겨졌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승관에게 “세븐틴이 응원법 장인이라고 들었다. 우리도 응원법 만들어 달라”라고 요구했다. 승관은 비트박스에 맞춰 랩 형식의 응원법을 바로 제작했다.

승관은 여자친구 소원을 언급하며 “내 여자친구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출연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소원과 정말 친한가?”라고 묻자 승관은 당황해하며 “오다가다 인사만 하는 사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입을 모아 승관이 잔소리가 가장 많은 멤버라고 밝혔다.

세븐틴 멤버들의 잔소리력을 알아보기 위해 잔소리 배틀이 시작되자 도겸과 에스쿱스에게 연승한 승관에게 민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규는 자신의 건강관리를 걱정하는 승관에게 "건강관리 적당히 하자"며 가볍게 받아쳤다.

이어 민규는 승관에게 "너 예능 잘해, 부담감 안가져도 돼. 네가 다 안 챙겨줘도 돼. 다 잘해. 편안하게 즐겨 승관아"라며 승관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규의 잔소리 공격에 승관이 입을 열지 못하며 민규가 잔소리 강자 승관을 꺾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