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최근 사우스클럽이 앨범 발매 연기를 선언한 가운데, 멤버인 남태현의 근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2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셔츠의 가벼운 복장을 한 남태현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남태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남태현 이쁜 만큼 멋지게 노래 잘 할 거지? 너 최고인거 잊지 말고 절대 기죽지마!", "남태현 화이팅!", "너무 예쁘고 귀여운 우리 태현이!", "잘생겼다!"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6세의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WINNER 소속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건강 문제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에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016년 WINNER에서 자진 탈퇴한 남태현은 이듬해 밴드 '사우스 클럽' 결성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남태현은 올해 4월 양다리 논란에 휘말리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의 전 여자친구 장재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바람 행각을 폭로한 것이다. 남태현은 곧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려 바람을 핀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장재인이 자신의 SNS에 "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남태현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온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 실수할까 걱정도 했지만 막내가 긴장하지 말라며 다독여줬다"고 답했다.
한편 17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었던 사우스클럽의 4번째 앨범은 당분간 발매가 연기될 예정이다. 이에 남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 되었어요.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말로 앨범 발매를 기다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