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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틀포레스트' 익지 않는 식빵에 이서진 '멘붕'...보물찾기부터 치킨런까지 리틀이들의 달콤살벌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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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포레스트가 달콤살벌한 하루를 보냈다.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16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는 아이들을 위해 블루베리 나무를 심는 박나래와 전소민의 모습부터 그려졌다. 초대형 블루베리 나무를 심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린 두 사람. 두 사람은 "이렇게 힘든데 비밀로 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고 말했지만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블루베리 요정으로 남기로 했다. 

다음날 잠에서 깬 아이들은 블루베리 나무를 보고 신나 어쩔 줄을 몰라했다. 특히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브룩은 "블루베리 요정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어른들을 흐뭇하게 했다. 아이들이 블루베리를 따는 사이, 미스타리는 수제 식빵을 만들었다. 이승기의 즉석제안으로 블루베리 잼을 만들기로 했다. 리틀이들은 블루베리 잼 만들기에 나섰지만 브룩은 자꾸 블루베리를 먹으며 블루베리 홀릭인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직접 딴 블루베리 잼은 무사히 완성되었다. 

하지만 미스터리 베이커리는 난항에 이르렀다. 자신있게 빵굽기에 나선 이서진. 하지만 막상 식빵을 썰어보니 속이 익지 않았던 것, 결국 식빵은 다시 오븐 속으로 들어갔다. 윗부분은 노릇노릇하게 익었지만 썰어보니 속은 아직도 질척거렸다. 이서진은 “가운데가 안 익는다.”며 걱정했다. 결국 빵은 다시 오븐 안으로 들어갔고, 드디어 완벽하게 완성된 식빵이 나온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빵을 썰자 반대편이 익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 박나래는 “중간은 빼버리고 먹자.”고 말했다. 이서진은 “끝에는 잘 됐다. 끝에만 먹이자.” 라고 했다. 결국 덜 익은 빵은 어른들이 먹기로 했다. 잘 구워진 식빵은 접시 위에 잼과 함께 얹어졌다. 리틀이들은 즐겁게 빵을 음미했다. 한참 식사를 하던 중 벌이 나타났다. 리틀이들이 무서워하며 식사를 중단했지만 새 리틀이 예준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식사를 마치며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베이글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가온이는 잼위에 감자샐러드까지 얹어 샌드위치처럼 만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서진은 “가온이 좀 봐. 제일 맛있게 먹는다.”며 신기해했다. 달콤한 잼 냄새에 벌이 다시 날아들었다. 벌을 무서워하는 유진이는 무서워하지 않고 “이건 꿀이 아니야.” 라며 벌을 설득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브룩이는 벌이 아닌 햇빛의 습격을 받았다. 눈을 제대로 못 뜨는 브룩을 보던 이서진은 자신의 선글라스를 가져다주며 “안경 쓰자. 그럼 어때?” 하며 물었다. 브룩은 이서진의 안경을 쓰고 식사를 마저했고 브룩 바라기 이서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밥을 먹은 뒤에는 어른들이 준비한 보물찾기를 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숨겨둔 보물 주머니를 찾는 것이 보물찾기의 미션. 마지막 보물은 미스타리의 주머니 속에 들어갔다. 이승기는 “아이들이 형을 좀 어려워해서 (보여도) 괜찮다.”고 말하며 웃었다. 리틀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마당을 비롯한 찍박골 수색에 나섰다. 동물농장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말에 리틀이들은 동물농장으로 달려갔다. 그레이스는 보물찾기보다 닭 모이주기에 열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는 동안 닭장의 문이 열렸고 닭들이 탈출하기 시작했다. 닭 공포증이 있는 박나래는 “승기야 닭장문이 열렸다!”며 소리를 질렀고 아이들도 서둘러 동물농장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이한이는 닭을 겁내지 않고 닭 몰이에 나서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보물찾기는 동물농장을 지나 숲속 놀이터와 나무집에서도 이어졌다. 마지막 보물, 이서진 찾기만이 남은 상황. 리틀이들은 미스타리를 향해 달려갔다. 리틀이들이 키친을 수색하는 사이 근처에 서 있던 이서진은 브룩에게 테이블 밑을 보라며 힌트를 줬다. 결국 브룩이 마지막 보물을 찾게 되었다.

박나래는 “보물찾기 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보물찾기 식사를 하던 어른들. 이승기는 “읍내에 나가는 건 어떠냐.”며 의견을 냈다. 모두 긍정적인 가운데 이서진은 “밖에 나가면 불안하지 않겠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결국 아이들과 함께 시장에 나가게 됐다. 추석을 맞아 시장에 가는 사이, 삼촌팀에 탄 리틀이들은 단잠에 빠졌다. 오전에 보물찾기로 너무 힘을 뺏기 때문. 이서진은 “정말 생각보다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헛웃음을 뱉었다. 아이들이 좋아하길 바라며 나왔지만 그럴 수 없던 상황. 이승기는 “리틀포레스트에서 계획대로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적중률이 3.6%다.”며 웃었다. 내일, 리틀포레스트에서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리틀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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