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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본가 진도에서 즐기는 휴가…“물고기들이 언니 미모에 쓰러졌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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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본가 진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6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고기들도 쉬는 날인지 한 마리도 없고 고동만 많이 따서 삶아 먹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가인이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고 있는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이어진 사진 속 많은 고동을 보여주며 본가 진도에 내려가 몸보신을 하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했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이놈에 생선들이 정신이 나갔군. 간만에 가수님 낚시질하시는데”, “연휴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물고기들이 언니 미모에 쓰러져서 미끼를 못 무는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인 트로트 가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최종 1위에 올라 1대 ‘미스트롯’ 진에 선정됐다.

이 방송을 통해 트로트에 관한 관심은 물론 송가인 신드롬이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그는 ‘아내의 맛’, ‘전지적 참견 시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풀 뜯어 먹는 소리’ 등 그가 나타났다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종 방송사,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송가인은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 붐과 함께 출연하며 송가인 단독 리얼리티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트로트 부문,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한편, TV조선 ‘뽕 따러 가세’가 추석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또 그는 ‘불후의 명곡’에 친오빠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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