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을 담아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윤승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바라보는 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 중 윤승아가 자신의 카메라에 김무열의 모습을 담았다. 또 귀여운 반려견도 함께였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과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비주얼 부부의 남다른 감성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상형 부부 너무 이쁜 승아 씨랑 무열 씨 너무 좋아요. 완전”, “너무 멋지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막 찍어도 화보야ㅠㅠ진짜 너무 예쁜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표 원앙 부부로 알려진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 당시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아름다운 두 사람의 비주얼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을 과시했다.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했다. 데뷔 때와 변함없는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올해 30대 후반이다.
다소 부족한 연기력을 말이 많았던 윤승아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또 ‘거침없이 하이킥’, ‘레인보우 로망스’,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이쁜 것들이 되어라’, ‘메소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병역 논란으로 김무열이 뒤늦게 입대를 했지만 계속 사랑을 이어 나간 끝에 그가 제대한 후 3년 열애 끝에 2015년 4월에 결혼에 골인했다. 배우 김무열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 두 사람은 한 살 차이가 난다.
그의 어머니는 소설가 박민형으로 알려졌으며 1999년 영화 ‘사이간’으로 데뷔한 그는 ‘은교’, ‘연평해전’, ‘기억의 밤’, ‘악인전’,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아내가 돌아왔다’ 등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 김무열은 2020년 개봉 예정인 ‘정직한 후보’에 라미란, 나문희, 윤경호 등과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