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왕지혜가 연하의 예비남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시언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우정 왕지혜”, “바보 왕지혜”라는 글과 함께 각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시언, 왕지혜와 장난끼 가득한 표정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깊은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왕지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인용해 왕지혜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왕지혜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해주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호텔킹', '미녀의 탄생', '그래, 그런거야' 그리고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 수많은 작품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시언은 1982년생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챔프’, ‘무사 백동수’, ‘응답하라 1997’, ‘더킹 투하츠’, ‘플레이어’ 등에서 열연했으며 최근에는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호감 연예인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