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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어죽으로 연 매출 16억원…가장 큰 인기 비결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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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민갑부' 어죽으로 연 매출 16억 원을 이뤄낸 갑부의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월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어죽으로 갑부가 된 신희범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파주 심학산 근처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 희범 씨의 어죽 식당이 있다. 

이곳의 어죽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손님들은 오히려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라며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돈 8천 원의 어죽 한 그릇으로 연 매출 16억 원의 신화를 이뤄낸 희범 씨만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됐다.

채널A '서민갑부'

어릴 적 개울가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끓여 먹던 추억의 맛을 기억하는 어른들부터 어죽이 생소한 젊은 층까지 연령 불문, 남녀노소에게 인기라는 희범 씨 표 어죽은 처음부터 밥을 넣고 끓여 죽처럼 나가는 충청도식 어죽에 밥과 국이 따로 나가는 경기도식 매운탕을 접목시켰다. 

국물에 국수, 수제비 등 사리를 넣어 먹은 후 기호에 따라 밥을 넣어 죽처럼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희범 씨 어죽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바로 비린내가 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금강 용담호 1급수 청정지역에서 잡은 쏘가리, 동자개, 메기, 붕어 등 자연산 민물고기만 사용한다.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지에서 바로 손질 후 물과 함께 급랭시켜 운송하고, 10여 종류의 민물 생선을 압력밥솥에 넣고 2시간가량 푹 삶아내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희범 씨의 어죽은 단돈 8천 원이면 무한리필까지 가능해 더욱 인기가 있다.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어죽에 대한 기억으로 어죽 식당을 운영하기로 한 희범 씨는 먼저 자신만의 어죽을 만들기 위해 아내와 함께 전국의 유명하다는 어죽 집은 다 찾아다녔다고 한다. 

맛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남의 집 허드렛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희범 씨 부부는 그렇게 1년간 전국을 떠돌며 배운 노하우로 어죽 맛을 연구해 지금의 어죽을 탄생시켰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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