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V-1’에서 우주소녀 유연정과 공원소녀의 대결과 2라운드 진출자들이 그룹 선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tvN 예능프로그램‘V-1’에서는 강호동 진행으로 그룹 보컬 최강자를 꿈꾸는 12인의 본선 진출자가 1대 1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비너스 정다경, 위키미키 지수연, 소나무 하이디가 승리하면서 2라운드에 안착했고 이번 방송 첫 번째 순서로 구구단 나영과 체리블렛 해윤이 대결한 가운데 해윤이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얻어서 승리를 하게 됐다.
두 번째 순서로 드림캐쳐 시연과 다이아 주은이 대결을 하게 됐는데 시연은 김범수의 '끝사랑' 그리고 다이아 주은은 나얼의 '귀로'를 부르게 됐는데 둘의 대결 결과는 51대 48로 드림캐쳐의 시연이 박력있는 보컬실력으로 승리를 하게됐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동영상 순위 1위 우주소녀의 유연정과 12위 공원소녀 서령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서령은 1위 유연정과의 대결을 부담스러워 했지만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담담하고 침착하게 부르게 됐고 5단 고음 여신 연정은 이선희의 '바람꽃'을 부르게 됐다.
제아는 “서령은 귀에 속삭이듯이 선명한 음색이 좋았고 소녀 같은 톤이지만 힘과 감정이 살아있었다”라는 심사평을 말했다. 카더가든은 강호동의 질문을 받았고 “노래 끝까지 얼마나 집중해서 보게 만드느냐에 달렸다. 서령 씨에게 투표했다”라고 자신의 투표 결과를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현우 씨는 누구를 선택했냐?”라고 했고 현우는 당황한 표정으로 카더가든에게 “왜 말했냐?”라고 물으며 웃음을 줬다. 유연정과 서령은 65대 33으로 유연정이 승리를 하게 됐고 서령은 “조금 슬프지만 첫 무대이다. 앞으로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를 날이 더 많기에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패배 소감을 말했다.
또 1라운드에서 승리한 보컬 6명이 3대 3 그룹 매치를 하기로 했는데 핑크 조로 하이디, 정다경, 연정이 됐고 민트조로 시연, 해윤, 지수연이 그룹이 됐고 15일 이어지는 결승 전에 누가 진출하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1위는 우주소녀 연정, 2위는 드림캐쳐 시연, 3위는 위키미키 최유정, 4위 위키미키 지수연, 5위 체리블렛 해윤, 6위 구구단 나영, 7위 에이프릴 이진솔, 8위 소나무 하이디, 9위 비너스 정다경, 10위 다이아 주은, 11위 체리블렛 보라 12위 공원소녀 서령 순이다.
VIP 판정단은 1대 1 매치를 본 뒤, 더 잘했다고 생각하는 걸그룹 멤버에게 투표를 하고 최종 득표수가 더 많은 사람이 2라운데 진출하게 된다. 둘 중에 이긴 한 명만 다음 라운드에 갈 수 있는데 최종 승자는 상금 천 만원을 가질 수 있다.
추석특집 tvN ‘V-1’은 13, 14, 15일 오후 1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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