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아버지와 캐나다 여행 미방영분 공개…하차 요구에도 꿋꿋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김종국이 아버지와 떠난 캐나다 여행 미방영분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추석을 맞이해 미방영 분이 공개된다.

해당 방송에서 김종국은 아버지와 함께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그라우스 마운틴’의 절경에 감탄하는 모습을 금치못한다.

이때 종국을 알아 본 해외 팬들이 등장해 그의 아버지가 무뚝뚝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식사를 즐거던 종국 아버지는 지금껏 아들에게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과거 심장수술 사실을 숨겼던 것이다. 김종국은 “애 낳고 행복하게 사는 거 보셔야죠”라며 가족애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종국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고백한다. 이에 그의 아버지는 “그런 여자 없다”라며 단호하게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김종국은 지난 6월에 개최한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MC몽을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몽은 ‘죽을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무대를 꾸몄다.

문제는 MC몽은 지난 2010년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어금니 등을 일부 뽑았다는 병역 기피 의혹을 낳았다는 점이다. 2012년 대법원은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으나 입대 연기 혐의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판결을 내렸다.

MC몽의 무죄에도 대중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C몽을 게스트로 초대한 김종국에게 누리꾼들은 ‘미우새 하차’ 요구가 이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