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5형제’1회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주우재, 백현 샤워 순서 줄 세우기, 엑소 첸, 박보검, 이민호, 강호동의 샤워순서도 공개!(1)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2일 방송된 ‘괴팍한 5형제’ 1회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모델 겸 배우 주우재, 엑소 백현이 출연했다. 뭐든 줄 세우기 좋아하는 5명이 진짜 형제처럼 어린 시절 사진도 걸려 있는 한 방에 모였다.

뭐든지 줄 세우는 5형제라는 컨셉대로 가상의 엄마가 남긴 쪽지에 따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샤워시 씻는 순서대로 줄을 세우라는 미션이 던져졌다. 양치, 세수, 머리, 상체, 하체 중 뭘 먼저 하는지 형제들이 묻자 백현이 먼저 머리, 상체, 하체, 양치 세수 순이라 샤워순서를 밝혔다. 백현은 얼굴이 건조해진다는 말을 듣고 세수를 마지막에 하게 됐다 말했다. 

이어 나간 김종국은 들어가자 마자 거울을 보고 상체를 본다며 그리고 바로 양치, 머리, 하체라 하자 4명 모두 일어나 말이 안된다하자 김종국은 사실 ‘헤어’ 있는 부분을 먼저 한다는 거라며 몸은 바디워시가 아니라 비누로 씻는다 설명했다. 그리고 상체, 세수를 한다며 그리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는다며 그러면 머리도, 피부도 오래 쓸 수 있다 말해 구두쇠 면모를 뽐냈다.

백현에게 4형제들이 아이돌이니 메이크업이 진한데 무대에서 내려오면 어떻게 집에서 지우냐 묻자 백현은 메이크업담당 누나들이 지워준다 말하자 모두 격하게 놀랐다. 이어 비누 비싼 거 써봤냔 말에 백현이 20만원 짜리 한 번 써봤다 하자 특히 김종국이 격노했다.  

서장훈이 양치, 머리, 세수, 상체, 하체라 하자 박준형도 이거라 똑같다 말했다. 박준형은 목젓을 때리기까지 양치를 해줘야 한다며, 세수할 때 자신은 머리를 감으며 깨끗해진 피지를 손톱으로 다 긁어내고, 그리고 물을 최대한 뜨겁게 튼다 말하며 치질을 위해라 말을 이었지만 더 이상은 방송되지 못했다. 주우재가 양치, 머리, 상체, 하체, 세수라 하자 이제 5형제가 모두 줄을 세워야한다며 모두 이거 정하면 이 순서대로 해야 된다 말했다.

양치를 첫 번째로 두기로 하고, 그 이후 모두 처음 중요한 부분을 한 거품으로 상체를 닦느냐 하체를 닦느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주우재가 보편적인 예들을 보자며 박보검은 양치, 머리, 상체, 하체, 세수 순으로, 이민호는 머리, 상, 몸중, 하체로 간다며 강호동은 양치, 세수, 머리, 상체, 하체 순으로 간다 말했다. 백현은 첸에게 즉석으로 전화를 걸어 샤워순서를 묻자 첸이 머리, 상체, 하체, 세수, 양치 순이라 밝혔다. 그러자 김종국, 박준형 등이 아이돌은 머리를 먼저하냐 묻자 첸은 스프레이 같은 헤어제품을 많이 써서 그렇지 않겠냐 말했다.

까다롭고 별난 다섯 명의 출연진,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주우재, 엑소의 백현이 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무엇이든 줄 세우며 논쟁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는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