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팬미팅을 앞두고 단체 안무 연습을 하게 됐다.
8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팬들과 만나는 런닝구' 국내 팬미팅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팬미팅을 앞두고 고난도 단체 안무의 연습과정을 공개하게 됐다. 멤버들은 '런닝' 팬미팅을 위한 안무를 위해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연습을 하게 됐고 멤버들은 소화하기 힘든 고난도 동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아킴은 이광수에게 개인 안무를 가르쳐 줬고 김종국이 “이때 우리가 내려가면 되냐?”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안 내려가겠다라고 하며 귀여운 생떼를 부렸고 특히 최고령자인 나이 54세 지석진은 리아킴의 안무를 따라하면서 처음에는 “너무 쉽다.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마음과는 반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몸으로 연습 도중에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밖에 김종국과 전소민은 '꾹민남매'의 별칭 답게 케미를 돋보이며 고난이도 커플 안무를 보여줬고 송지효와 전소민도 '멍돌자매'의 섹시댄스를 연습했다. 김종국의 힘과 전소민의 유연성이 요구되는 '커플댄스'에서 두 사람의 스킨십이 요구되자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면서 멤버들의 박수를 받게 됐다.
또 송지효와 전소민은 섹시댄스에서는 다소 뻣뻣한 모습을 보여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결국 송지효는 “카메라를 잠깐 꺼달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