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바람떡-꽃산병, 김남희 요리연구가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바람떡, 꽃산병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김남희 요리연구가의 바람떡과 꽃산병’ 편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전통음식총연합회 대전지부 지회장인 김남희 요리연구가는 2012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정갈하고 맛있는 전통 떡의 비법을 알려주는 자타공인 떡 명장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희 요리연구가는 바람떡과 꽃산병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바람떡 만드는 법>

▶ 재료 : 수분 준 멥쌀가루(500g), 물(½컵), 치자(2개), 미지근한 물(3T), 팥앙금(100g)

먼저 수분 준 멥쌀가루(500g)에 물(½컵)을 섞어 딤섬기에 안친다. 멥쌀가루는 찹쌀가루에 비해 수분이 적어 물을 충분히 넣어줘야 한다.

찜솥에 올려 센 불에 15분 정도 찐다. 치자(2개)에 미지근한 물(3T)을 넣어 20분 정도 우린다.

기름 바른 비닐 위에 쪄낸 떡을 얹어 고루 치댄다. 떡 절반에 치자 우린 물, 기름을 섞어 노란 반죽을 만든다. 바람떡은 딸기물, 코코아가루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낼 수 있다.

팥앙금(100g)은 적당한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는다. 기호에 따라 시판용 팥앙금 대신 팥을 푹 삶은 뒤 설탕을 넣어 당도를 조절해도 좋다.

반죽은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편 뒤 팥앙금을 올려 반으로 접는다. 반죽에 기름을 바르고 원형 틀로 눌러 떼어낸다.

떡 위에 나뭇잎 모양, 꽃 모양을 낸 반죽 고명을 올린다. 완성된 바람떡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는다.

<꽃산병 만드는 법>

▶ 재료 : 멥쌀 반죽(500g), 팥앙금(100g)

먼저 멥쌀 반죽(500g)을 납작하게 펼친 뒤 팥앙금(100g)을 넣어 둥글게 빚는다.

멥쌀 반죽에 기름 바른 떡살을 찍어 모양낸다. 완성된 꽃산병을 접시에 예쁘게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