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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생다큐마이웨이’ 김남주 “엄마 추억” 박술녀 한복 웨딩 촬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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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한복 명인 박술녀를 만났다.

1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한복과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를 사랑한다는 배우 김남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김승우 부부 결혼 당시 전통 한복 웨딩 촬영을 하며, 그녀가 마치 친언니 같이 여길 정도로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박술녀도 그녀가 한복 웨딩 촬영을 진행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줬다며 고마워한다. 당시 촬영했던 사진이 화면을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남주는 “저는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 화려하게 하고 계셨다. 그냥 한복을 입고 계신 게 아니라 한복이랑 지금 우리 (현대적인) 옷이랑 접목시켜서 입고 계셨다. 선생님을 보면 외모가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가 있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정말 여리시다. 엄청나게 여리시다”고 말했다.

박술녀는 김남주와 만나는 자리에서 송편을 싸 들고 가 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그녀를 위해 연분홍빛 두루마기를 선물했다. 두루마기를 바로 걸치는 그녀를 보며 박술녀는 “패션을 선도하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입어도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남주는 “선생님을 만나다고 해서 제가 ‘왜 한복을 좋아할까?’ 생각해 봤다. 어릴 때 어머님이 항상 한복을 입고 계셨다. 엄마가 항상 여름에는 모시 한복을 입으셨다. 겨울에도 한복을 입고 계셨다. 그래서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소풍 가서 엄마랑 찍은 사진을 (보니까) 엄마가 거기에서도 한복을 입고 계시더라. 한복에 대한 추억이나 사랑이 어머니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는 사연을 꺼냈다.

참고로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나이는 1957년생 63세다. 그녀는 이영희와 이리자 등 1세대 한복 연구가를 잇는 인물로, 이리자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극한 한복 사랑을 앞세워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대한민국한류대상, 대한민국창조경영대상 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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