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조세호, 풍기 오일장서 퀴즈 ‘이태백 시 중 잔잔하고 반짝이는 가을 물결을 뜻하는 단어는?’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10 23:38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효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 조세호가 풍기 오일장에서 퀴즈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34회에서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처

한 할아버지를 만난 두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뒤 유퀴즈를 진행했다. 오늘의 유퀴즈는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의 시에서 이 단어는 ‘잔잔하고 반짝이는 가을 물결’로 쓰였다. 오늘날에는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은근히 보내는 눈길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무엇일까?”였다.

답은 바로 가을 추, 물결 파를 뜻하는 ‘추파’였다. 할아버지는 답을 맞히지 못했지만 치맥세트와 치킨인형, 곶감세트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인 이태백(이백)은 당나라 때의 시인 두보와 함께 이두(李杜)라 불렸고, 이백은 시선(詩仙)이라 불렸다. 

이백은 젊어서부터 도교에 심취하여 산중에서 지낸 적도 많았는데, 그의 시가 보여주는 환상성은 대부분 도교적 발상에 의한 것이고 산중은 그의 시적 세계의 중요한 무대이기도 했다. 이백은 두보와는 크게 달랐는데, 두보가 언제나 인간으로서 성실하게 살고 인간 속에 침잠하는 방향을 취한 데 비해, 이백은 오히려 인간을 초월해 인간의 자유를 비상하는 방향을 취하였다.

이백은 고시(古詩)와 절구(絶句)를 특기로 했다. 그의 절구는 신품(神品)이라고 평해졌고, 그의 시재(詩才)는 천래(天來)의 재, 즉 천재(天才)라고 했다.

당시(唐詩)를 중국 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백의 시는 그 꽃 중의 꽃이라고 평가받는다. 일생 동안 가끔 불우한 처지를 당한 적도 있어 시 작품이 퇴폐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데 중국에서 굴원 이후로 가장 걸출한 낭만주의 시인으로 꼽히고,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1천 여 편에 달하는 시문이 현존한다.

청나라 때에 출간된 '전당시'에 수록된 시의 수가 약 5만 수이고 시인 수가 2천2백여 명인 것을 생각하면 수량만으로도 이백의 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그의 최고의 시문집은 송대에 편집된 것이며, 주석으로는 원대 소사빈(蕭士驞)의 '분류보주 이태백시(分類補註李太白詩)', 청대(淸代) 왕기(王琦)의 '이태백전집(李太白全集)' 등이 있다. 이백의 시상은 협기(俠氣)와 신선과 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작품으로 '정야사', '행로난(行路難)', '장진주', '월하독작' 등이 '이태백집(李太白集)'에 수록되어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