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9일 방송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그녀는 남편과 결혼 11년차지만 그녀는 계속 남편을 보면 설렌다고 하며, “멀리서 씻고 나오면 예뻐요”라고 솔직 고백을 했다. 그녀의 남편은 원래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자영업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고민하는 남편을 위해, “짧은 인생인데”라고 말하며 당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줬다고 한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 와중, MR이 꺼지게 되었고 당황한 윤상현은 백스테이지로 가서 “다시 틀어, 다시 틀라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등장했지만, 아쉽게도 또 반주가 끊겼고 메이비는 그 상황에 웃음을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버벅 거리는 모습이 그 다운 모습이었다. 당황한 윤상현의 모습에 뒤에 있던 친구들은 “우리 문제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클라이막스에서 잔뜩 감정을 끌어올린 윤상현의 모습이 무색하게, 또 음악은 끊어졌다.
이젠 당황하다 못해 웃음이 나온 윤상현은 “미쳐 버리겠네”라고 말하면서도 끝까지 노래를 완창했다. 발단은 스피커였는데, 음량이 너무 커서 스피터가 용량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노래가 끝나자 메이비는 “오빠 됐어”라고 말하며 계속 웃었다. 그녀는 계속 이어서 “아 나 무슨 마음인지 알겠어, 잘했어”라고 말했다. 아쉬운 마음에 윤상현은 “여보 미안해, 노래는 내가 다음에 들려줄게, 노래 꺼주세요, 노래 꺼주세요”라고 말했고, 그의 마음을 충분히 다 알고있는 메이비는 “아니야 너무 감동이야, 편지로 감동이야 (...) 여보는 아무거나 입어도 다 예뻐”라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으로 상현이 준비한 수제 그네가 오픈되었고, 메이비는 “이걸 오빠가 만들었다고? 진짜? 너무 예쁘다 (...) 여기 그네 너무 이쁘다”라고 말하며 놀랐다. 감동의 눈물과 현실 공사 모습을 보던 그녀는 “근데 이게 뭐야, 그네는 너무 이쁜데”라고 말하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보였다. 윤상현의 이벤트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구라는 “아, 이벤트 과잉이다, 많다 진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마지막 피날레의 막이 올랐고, 뒤에서 힘들게 함께 준비했던 친구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음악은 음악대로 뚝뚝 끊기고 케이크의 촛불은 바람에 날려 꺼지는 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감동은 그대로 이어졌고, 성황리에 5년 묵은 생일 축하 이벤트가 무사히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위해 윤상현이 준비한 옷이 공개되었고, 그 화려한 옷의 모양에 친구들은 “아 뭐야, 삐에로야?”, “시대를 역행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나오는 각 커플마다 나이차를 살펴보자면,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은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신동미♥허규는 동갑으로 둘 다 77년생(43세)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원중♥곽지영은 87년생과 90년생으로 3살 차이 커플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소이현, 인교진, 안현모, 라이머, 윤상현, 메이비, 신동미, 허규, 조현재, 박민정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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