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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박민정 눈물에 당황…사업가 집안에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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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다. 

지난 3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측은 오늘 9일 방송될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강원도 살이 두 번째 편의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 속 조현재는 '조북이의 인생 최대의 도발'이라는 자막과 함께 모자이크 처리된 무언가를 흡입하기 바쁘다. 이를 바라보는 아내 박민정의 표정은 싸늘하다 못해 점점 굳어졌고 급기야 눈물까지 터뜨려 조현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실제 이날의 비하인드는 이러했다. 박민정은 저녁식사 준비를 핑계로 조현재를 텃밭으로 보낸다. 이는 조현재를 위한 깜짝 이벤트 때문. 박민정은 조현재의 동태를 살피며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특히 박민정은 강원도로 내려오기 전 쿠킹 클래스를 다니며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들 수 있는 조현재 맞춤형 음식을 배웠던 바 있다.

텃밭에서 돌아온 조현재는 정성이 가득 담긴 아내 표 진수성찬에 깜짝 놀라며 감동한다. 그러나 이때 박민정이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남편 조현재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마냥 씩씩하게만 보였던 박민정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이후 조현재는 박민정이 차린 진수성찬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식사 도중 조현재는 가세가 기울어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낼 수 밖에 없었던 학창시절을 고백한다. 박민정이 차려준 음식들은 당시 조현재가 가장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인 것. 이어 그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고교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뭉클한 과거사까지 전한다. 

조현재는 박민정을 만나 자신이 밝아질 수 있었다며 "다 박 코치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밤이 되자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받은 이벤트에 보답하기 위해 뜻밖의 선물을 준비한다. 흑심이 드러난 그의 선물에 박민정은 잔뜩 당황한다.

박민정은 1981년생 올해 나이 39세로 직업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다. 그는 조현재와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5년의 연애 끝에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박민정과 조현재 부부는 현재 결혼 1년 차며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의 사업과 집안 등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0년생 올해 40세인 조현재는 지난 2000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배우 조현재는 드라마 ‘대망’, ‘러브레터’, ‘첫사랑’, ‘서동요’, ‘구미호 외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용팔이’ 등에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은 서로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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