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과 윤소이가 지찬의 말에 아들 최승훈이 가출하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68회’에서 지민(최승훈)은 민재(지찬)의 폭로에 의해 태양(오창석) 아들임을 알고 가출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민재(지찬)은 지민(최승훈) 앞에서 태양(오창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지은(김주리)은 아들 지욱(백재준)과 함께 남편 민재(지찬)의 잘못을 사과 하러 양지가를 찾았다. 엄마 지은과 이모 할머니 정희(이덕희)에게 지욱은 “지민이 형아 떠났어요. 형아가 집을 떠난다고 하고 나갔다”라고 하며 가출소식을 전했다.
놀란 정희(이덕희)와 지은(김주리)은 지민의 방에서 '그동안 키워주셔서 고맙다'라고 적힌 편지 한장을 발견했다. 정희는 친손자 지민이 귀국하자마자 사실을 말해줄 틈도 없이 가출해버리자 애가 타게 됐다.
시월(윤소이)는 지민에게 태양(오창석)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걱정하는 가운데 지민의 가출 소식을 들었다. 태양과 시월은 지민이 가출했다는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았고 광일은 “오태양 이 자식 가만 있지 않을 텐데”라고 하며 후환을 두려워했다.
또 광일(최성재)은 지민(최승훈)이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태양(오창석)의 집을 찾아가서 덕실(하시은)을 만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