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정한용, 하시은에게 “증손주 최승훈이 오창석 아들이다”라는 말에 충격 받고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정한용이 최승훈이 오창석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67회’에서 장회장(정한용)이 지민(최승훈)이 태양(오창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덕실(하시은)은 시월(윤소이)에게서 지민(최승훈)을 빼앗아오기로 작정하고 장회장에게 “지민이 오태양 아들이라는 사실 회장님 말고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놀란 장회장은 집 정원에서 만난 숙희(김나운)에게 “지민이가 오대표 아들이라는게 사실이야”라고 물었다.

숙희는 장회장에게 “그렇지 않아도 말씀드리려고 했다. 아버지가 그걸 어떻게 아셨냐? 지민이 오태양 아들이다”라는 사실을 말했다. 이에 장회장은 충격으로 쓰러졌고 태준(최정우)은 구실장에게 “박재용(유태웅) 가족과 오태양이 병원으로 오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숙희(김나운)는 장회장이 쓰러지자 지민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고 누명을 썼고 숙희는 “절대 내가 한게 아니다. 밖에서 듣고 오셨다”라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재복(황범식)은 미란(이상숙)과 덕실(하시은)에게 “장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다”라고 알렸고 덕실은 태양(오창석)에게 “장회장께서 쓰러지셨다”라고 알리며 태양의 눈치를 살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