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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안성현 반한 청순 미모…30대 후반에도 요정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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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캠핑클럽’ 성유리가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는 근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다녀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 나오는 재킷과 롱 치마를 입고 현관문 앞에 서있다. 그의 앞에는 성유리의 반려묘로 보이는 세 마리의 반려견들이 배웅하고 있다. 성유리는 매달리는 반려견들을 두고 나가기 힘든지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살뜰히 한 마리마다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빛나는 울 유리 언니,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아가들 너무 귀여워요" "일상이 화보인 언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성유리는 핑클의 비주얼이자 막내로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다. 그는 핑클 활동이 장기간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했다.

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특히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태양을 삼켜라’ ‘신들의 만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힐링캠프’의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실력까지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몬스터’ 이후 특별한 작품 활동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동갑내기 부부로, 결혼 이후로 아직 임신 소식은 없다. 안성현은 현재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유리는 ‘캠핑클럽’에 출연해 핑클 완전체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줬다. JTBC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여행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 중이다. 

최근 ‘캠핑클럽’ 측은 핑클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콘서트 날짜와 장소 등이 정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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