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와 결혼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과 치료 일단 끝.....근데 더 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 치과는...정말...빨리 가야 되어요...크흑...만원 들거 백만원 들게 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치과의사와 밝은 미소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여신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프지마셔유", "백만원 쿨결제 멋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입사해 2009년 도라에몽의 이미순 역으로 첫 데뷔했다. 그녀의 학력은 계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지만 중퇴한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민국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 활동을 하며 제3대 던파걸 시절 ‘로즈나비’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수 아일랜더의 ‘사랑하나 못하는 바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배우활동에도 도전했다.
서유리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최병길 PD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2일 차, 임시 신혼집인 최병길 집으로 이사를 온 서유리는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요리를 만들고 있는 최병길에게 각종 애교를 발사하며 달콤 애교 콤보를 선사했다.
또한 결혼식을 대신한 최병길이 찍은 떨림과 복잡 미묘한 감정이 교차했던 혼인 신고 당일 영상을 공개하면서 신혼의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민어 부야베스로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즐긴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 십계명을 적어 내려갔다.
그러나 이때 서유리의 10번째 계명인 ‘가슴 수술하고 싶다’에서 최병길이 절대 반대를 외치며 의견 다툼이 일어났다. 하지만 금세 ‘수술 안 할게요’라고 이견을 조율하면서 독특한 두 사람의 신혼 생활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