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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노엘(NO:EL), 과거 미성년자 신분 음주-흡연 논란 재조명…장제원 의원, 과거 방송서 의원직 사퇴 발언까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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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NO:EL, 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과 아버지 장제원 의원의 발언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이 이날 오전 2~3시 사이 마포구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 벤츠 AMG GT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였다고. 당연하지만 윤창호법에 의한 처벌을 받게 된다.

노엘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실로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노엘의 이후 행동은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노엘 / 인터넷 커뮤니티
노엘 / 인터넷 커뮤니티

다수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노엘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하며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이 아닌 제3자를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연예계 역대 최연소 음주운전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노엘은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과거 트위터로 성매매를 시도한 행적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방송에서 자진하차했다. 장제원 의원 역시 당시 바른정당 대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 흡연을 하는 사진이 발견되기도 하고, 공원에 세워진 여성의 조각상에 유사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다.

‘썰전’ 방송 캡처
‘썰전’ 방송 캡처

방송 하차 직후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으며, ‘쇼미더머니 777’, ‘고등래퍼3’에도 출연했다. 다만 이 출연 당시에도 상당한 비판이 있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전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서 조 후보자의 딸 조민씨에 대한 문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는데, 노엘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뉴시스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장제원 의원은 지난 2008년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당시 장 의원은 “음주운전자의 손에 맡겨진 자동차는 더 이상 이동수단이 아닌 일종의 살인도구나 마찬가지”라며 “이번 법안이 꼭 통과돼서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인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과거 ‘썰전’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합류하는 이가 있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가벼운 분위기에서 농담조로 이야기하긴 했으나, 그러다 실제로 신용한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일이 벌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로 그에게 사퇴하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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