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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맥힙합' 이어 노엘 음주운전으로 비난…"소속 아티스트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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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대중의 질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쇼미더머니8'에서 자신의 소속 아티스트를 대거 데리고 나와 인맥힙합 논란을 불렀던 그는 이번엔 노엘의 음주운전으로 불똥이 튀었다.

앞서 노엘은 7일 오전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엘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노엘(장용준)의 아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사과했다. 노엘 역시 사과문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 사건으로 과거 스윙스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지난해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 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센 기준을 들이댄다. '인격' 또는 '인성'"이라며 "음악하는 사람들 음악하게 좀 놔둬라"고 지적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어 스윙스는 노엘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은 이런 친구들 그대로 살게 놔둬라"며 "이런 친구들이 계속 안 변했으면 좋겠다. 그 친구가 잘못했으면 법으로 해결하고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는 거지, 걔가 왜 대중들한테 사과를 해야 하느냐"고 말한 바 있다.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린 노엘은 지난해 3월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했다. 

한편, 스윙스는 저스트뮤직(린치핀뮤직), 인디고뮤직, 위더플럭(WEDAPLUGG RECORDS). 총 세개의 레이블을 가지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인 바스코, 씨잼은 대마초 혐의로 블랙넛은 모욕죄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관리 하지 못하는 스윙스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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