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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여자 설민석 도전? 시티투어까지 직접 준비 ‘열정 만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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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최희서가 ‘희서투어’를 준비하며 여자 설민석에 도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여자 설민석에 도전하는 뇌섹 배우 최희서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속 역사의 한 장면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희서는 “약소하지만 제가 조그만 걸 준비했어요”라며 서울시티버스투어와 함께 희서투어를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을 본 설민석과 전현무는 “여기서 보니까 다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말했다. 최희서는 “저희가 서울에 살면서 이 버스를 탈 생각을 못하잖아요. 그런데 경성시대에도 경성유람버스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경성유람버스는 총 16인승으로 일제의 우월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조선신궁-경성신사-조선총독부-창경궁 코스로 구성됐었다고. 최희서는 “애초부터 일본인과 외국인한테 일본의 조선 식민지가 성공적이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코스로 꾸몄다”라고 덧붙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그리고 1930년대 등장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소비하고, 즐기는 모던걸˙모던보이라는 단어가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 시기는 일본의 식민지가 된 지 20년이 흐른 뒤였기 때문에 이쯤에 태어난 사람들은 조선 왕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래서 1910년대의 출생들은 일제의 음식, 패션을 받아들이는 등 새로운 세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희서가 활약한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희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올해 나이 34세인 그는 6일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9월 말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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