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즈 삼형제가 험난한 여행을 경험했다.
5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즈 삼영제와 엄마가
한국 박물관에 방문한 웨일즈 삼형제. 엄마는 첫일정으로 박물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기존에 우리가 봤던 역사와는 완전히 새롭고 많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물관 관람 이후 택시를 잡은 엄마는 아이들에게 “너희 여기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니. 엄청난 경험이지?”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이들은 “우리끼리 왔으면 더 그랬겠지”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말을 들은 엄마는 “박물관에서 역사가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지?”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내가 역사를 좀 알고 너희에게 알려줬어야했다. 내가 한국사를 모른다”며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이들은 “왜 엄마가 역사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냐”, “그러니까 엄마가 왜 한국사를 알아야하냐”며 질문했다.
급냉랭해진 분위기에 눈치를 보던 막내는 곧바로 형에게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