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6화, 임수향 ‘자동양조장증후군’ 앓고 있어! ...희귀병 ‘자동 양조장 증후군’이란 무엇? (1)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5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15년 전 어린 모석희(임수향)와 둘 도 없이 살가운 사이였던 모왕표(전국환)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그는 따로 모석희(임수향)의 친모와 독대하는 지라에서 애비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고생한다 말하며, “원래 안주인은 넌데, 이제 본가로 들어올 때가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를 집에 데리고 들어온 왕회장은 “모씨 가문의 정부는 석희 애미다. 석희 데리고 이제 집으로 들어와”라고 선언한다.

그의 말에 안재림은 “알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그 말을 흐뭇하게 듣고 있던 왕회장은 “석희는 이제 집에 들어와서 경영 공부해야지”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하지만 모철희는 “아버지 집안에 엄연히 장자가 있는데 왜”라고 변명했지만, 그의 변명이 왕회장에게 먹힐 턱이 없었다. 왕회장과 독대하는 자리에서 한제국(배종옥)은 모석희를 유독 아끼는 그의 모습에 질문을 했고, 그는 “특별한 아이일세, 모씨 가문의 뼈대지”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한제국은 그룹 성장에 치명타가 올 수 있다 말했지만, 그는 계속 부인했다. 그의 올곧은 희망이 그대로 갈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자동 양조장 증후군’을 알고 있는 모석희(임수향)의 질병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게 되었는데,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탄수화물을 먹으면 알코올로 변하는 병’을 앓고 있었기에 단속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녀의 ‘자동양조장증후군’은 작년에 발병했는데, 미국에서 치료하던 중 급하게 오느라 약을 두고 왔다고 한다. 심지어 저번의 음주 운전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1화에서 그녀가 빵을 먹고 달려가 운전을 한 이력이 이제야 설명이 되는 것이다. 그녀는 집을 나오기 전, 주스를 마셨는데 탄수화물 가루가 들어간 것 같다 말했다. 이 일로 인해서 주주총회에서 ‘모석희 대표이사 취임’은 취소되고 말았다. 과연 ‘MC 그룹 대표’가 되기 위한 그녀의 큰 그림은 이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아래는 ‘우아한 가’의 인물관계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