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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아한 가’ 5화,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임수향 향한 모진 말 ...결국 친모 죽인 범인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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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4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모석희(임수향)의 경영 능력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노조와 각종 재계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흠결을 찾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정신과 진료기록도 없으며, 마약, 음주, 각종 범죄 등에 전혀 연루 된 기록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있는 흠이란 클럽이나 명품에 대한 ‘과소비’ 정도였다. 더불어 나오는 흥미로운 점은 바로 ‘저택의 영양사 보고서’였다. 과연 이 보고서가 불러올 반향은 무엇일까.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한제국(배종옥)을 독대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할아버지는 어떻게 대쪽같은 한판사님을 설득했을까요?”라고 말하며, 왜 자신의 할아버지를 배신하고 아버지인 모철희(정원중)로 배를 갈아탔는지 물었다. 그녀는 또 이어서 “우리 상무님 돈을 쫓는 것도 아니고”, “철저하게 음지에서 온갖 일 다 하며 탑에 있는 이유가 뭘까, 제가 생각을 좀 해봤어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에 한제국은 “그래서 답을 얻었나요?”라고 말했고, 그 질문에 모석희는 “킹 메이커라는 자부심”이라 말했다. 그녀의 대답에 한제국은 “흥미로운데요?”라고 말할 뿐이었다. 하지만 모석희는 그 말에 “장막에 가려진 진짜 권력자 (...) 상무님 보면 FBI 국장이 떠올라요 (...) 난 생각보다 많은 걸 알죠”라고 대답했고, 그 말에 한제국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석희(임수향)은 “한상무님 이제 저에게 배팅하시는 건 어때요?”라고 말했고, 그녀는 먼저, 주주 충회에서 대표이사 직을 얻으라 제안했다. 그 말에 모석희는 흔쾌히 웃으며, “오케이, 한상무님을 쉽게 얻을거란 생각은 안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과연 그녀는 한제국(배종옥)과 모종의 계약을 통해 손을 잡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자신의 계모이자 현재 MC 그룹 사모님으로 자리하고 있는 하영서(문희경)과 대립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뒤늦게 본 모철희(정원중)는 상황의 전말을 채 알지도 못한 채, 모석희에게 윽박을 질렀다. 그는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거친 말을 건넸고, 그 말에 상처를 받은 표정이 된 그녀는 “그게 아버지가 딸한테 할 소리에요?”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모철희는 “난 너 같은 딸 둔 적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고, 그녀 역시 “맞아요, 우리 부녀관계는 15년 준에 날 미국에 보낼 때 끝났죠”라고 말하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말에 모철희는 단호하게 “나가!”라고 외쳤고, 그녀는 나가면서 하영서에게 “이제부터 좀 인간답게 살지 그래?”라며 뼈아픈 말을 건넸다. 그 말을 듣고 분에 차 소리지르는 그녀에게 모석희는 “내 발로 나갈거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허윤도(이장우)는 어머니와의 면회를 끝낸 후, 허장수(박상면)를 찾아가 15년 그 날, 왜 자신을 만나 거두어 줬는지 물었다. 더불어 왜 자신의 사연을 물어보지 않느냐 되묻는 그에게 허장수는 때가 되면 다 전해질 이야기라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허윤도(이장우)는 “오늘이 그 날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우리 엄마 감옥에 있어, 15년 째, 아버지 없었으면 나 진짜 죽었을거야, 아버지 고마워”라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 과연 허윤도(이장우)와 모석희(임수향)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언제쯤 밝혀지게 될까.

아래는 ‘우아한 가’의 인물관계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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