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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JTBC측 “김성오, ‘우아한 친구들’ 출연 맞다”…유준상-송윤아 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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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성오가 ‘우아한 친구들’에 합류한다.

5일 오후 조이뉴스24는 김성오가 JTBC의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톱스타뉴스에 “김성오가 ‘우아한 친구들’에 합류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40대 부부들이 모여사는 신도시에 살인사건을 계기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한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사춘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성오는 이로써 지난해 3월 종영된 ‘화유기’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김성오는 ‘화유기’의 종영 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 등의 영화 촬영에 집중해온 바 있다.

김성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성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성오의 출연에 앞서 유준상과 송윤아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이어 배수빈과 한다감(한은정)의 출연 또한 확정된 바 있다. 조이뉴스24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대본 리딩을 마치고 MT를 다녀오는 등 팀워크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 친구들’은 tvN ‘또 오해영’, JTBC ‘뷰티 인사이드’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으며, 2020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제작된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김성오는 2000년 22세의 나이에 김갑수가 창단한 연극 극단 ‘배우세상 단원’에 입단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31살의 나이에 늦깎이로 SBS 공채 11기 탤런트에 합격하기도 했던 그는 영화 ‘아저씨’서 종석 역을 맡아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자이언트’서 차부철 역으로도 화제가 된 그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서 늘 현빈의 곁에 있는 김비서 역을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반창꼬’,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성난황소’, ‘도어락’ 등의 영화서 맹활약해온 그가 또다른 ‘인생캐’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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