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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12화, “하립이란 엘리베이터를 탄 건 너야” 영혼 회수 된 정경호 ...180도 달라진 냉혹한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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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5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영혼이 회수 된 하립은 다시 원래의 젊은 모습으로 돌아갔고, 이전과 너무 다른 모습을 띄었다. 그는 ‘영혼이 회수’된 사람답게, 냉철하고 칼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강하에게 “너 나가라, 빈대라고 하지 너 같은 놈을 가리켜”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 말했다. 그 말에 강하는 “말을 좀 막하시네, 내가 42인데”라고 말하며 무시하려 했지만, 하립은 철옹성 같은 마음을 풀지 않았다. 과연 영혼이 없어진 그는 어떤 일상을 살게 될까.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자신을 찾아온 김이경(이설)에게 하립(정경호)은 “높이 날아오르려면 니 발목에 있는 족쇄부터 풀어내”라고 말하며 가슴에 생채기를 주었다. 이어서 그는 “너 혼자 희생놀이 하는 동안 니 오빠의 양심은 (...) 이기적인 건 너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하립에게 이기적이라 말했다. 그가 먼저 자신을 목적에 맞게 이용한 것 아니냐며 괴로운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목적, 목적 없는 관계는 없지. 니 목적이 뭐였더라, 성공이었나, 하립이란 엘리베이터를 탄 건 너야”라고 말했다. 그의 이전과 다른 모습에 김이경은 “모르겠네요. PD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에요”라고 괴로운 듯이 말했고, 그는 “널 시궁창에서 빼 줄 천사”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그 말을 들은 김이경(이설)은 결국 무릎을 꿇고 읍소했다. “부탁드릴게요. 제발”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기사를 막아 달라 사정한 그녀였다. 하지만 하립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는 “기사는 나갈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할 뿐이었다. 이어서 그가 있는 곳으로 지서영(이엘)이 찾아왔고, 그런 그에게 지서영은 김이경과 관련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여전히 차가운 그의 말에 지서영은 분을 내며, “우리 인간은 못 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라고 외쳤다.

‘악마가(歌)’의 OST 다수는 가수 ‘손디아’가 참여해, 극중 ‘김이경’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녀는 직접 김이경 역의 이설에게 보컬 레슨을 해주는 등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고 한다. 특히 오디션 과정에서도 손디아의 보컬 색깔과 닮은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힘썼다고 한다.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일까, ‘악마가(歌)’의 OST는 유독, 가사와 음 그리고 배역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악마가(歌)’는 16부작 예정으로, 매화마다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가 빛을 발한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서동천 역), 박성웅(모태강, 류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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