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나혜미가 김산호 앞에서 쓰러지고 응급실에 가게 됐고 공항장애라는 병명을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3회’에서는 금주(나혜미)는 편의점에서 우연희 석호(김산호)를 만나게 됐다.
석호(김산호)는 금주(나혜미)에 왜 좋은 기회를 발로 찼냐라고 하며 미니시리즈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것을 언급했지만 금주는 힘들어 했고 석호 앞에서 쓰러져서 결국 응급실로 가게 됐다. 금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재국과 영심은 병원으로 달려갔고 석호를 보자 “그쪽이 왜 여기 있어요?”라고 하며 차갑게 말했다.
금주는 석호와의 이별로 인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공항장애로 진단이 나오게 되면서 영심과 재국이 충격을 받았다.
또한 금동(서벽준)은 수연(배우희)에게 결혼을 하자고 프로포즈를 했고 수연은 “3년 후 아버지 빚을 다 갚으면 그때 하자”고 밝혔다. 영심은 금동과 수연의 모습에 “너희들 사귀고 있냐?”라고 물었고 수연은 “맞다”라고 답했고 금동은 “잘됐다. 이제는 맘놓고 손잡을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또 영심은 남편 재국(이한위)에게 “수연이가 금동이와 사귀는 거는 호구로 이용하는 것 같다. 맘에 안들어”라고 하면서 앞으로 수연과 금동의 사랑도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